[현장실습] 14일차

💡 14일차

오늘은 많은 고민과 부분적인 해결이 동시에 일어났던 날이다.

일단 당장 현장실습이 끝나고 8월이 되면 무엇을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다.

그래서 자격증이나, 공모전이나, 공부해야 될 부분 등등을 정리해두긴 했는데 문제는 그 많은 할 일들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골치가 아팠다. 무엇이 더 중요하고, 무엇이 더 급한지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두는 게 맞다고 생각했었다.

근데 문제는 다 중요해 보였다...

몸은 한 개인데 해야 될 건 산더미......

다 감당할 자신이 없으니 우선순위를 만들어서 처리하려고 하는데 정하는 게 쉽지 않아서 고민이었다.

마침 오늘 오전에 현장실습 담당자님께서 다 같이 이야기하자고 부르셔서 그때 여쭈어보았다.

그렇게 많은 일 들 중에 첫 번째로 수행해야 될 4개 정도를 정했다.

 

1. Github 관리: 주기적으로 잔디 심기

2. Blog 관리: 개인 공부하고 업로드

3. 대회(DACON&Kaggle): 대회에 출전하면서 경험과 실력 둘 다 잡기

4. 개인 프로젝트 수행: 내가 써본 코드를 다시 써먹어본다는 느낌으로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 잡아서 수행하기

+) SQLD 공부

 

8월에는 이 일들에 집중할 예정...

(골치 아팠던 제일 큰 이유는 자격증 공부를 준비할지 말지 였는데 그것보다 실전 경험을 쌓고 포트폴리오로 만드는 게 더 중요할 거 같아서 자격증은 접어두고 실전 경험 위주로 먼저 쌓기로 했다. 자격증은 시간 남으면 준비해볼 예정)

 

그리고 남은 7월 동안은 8월에 할 Github 관리에 대비해서 다루는 법을 조금 더 익히고 개인 프로필 같은 것들을 만들어두고 블로그 카테고리 정리도 하고 지금 하고 있는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관한 공부를 조금 더 하고, 코드를 보면 이것은 무엇을 하는 코드인지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공부가 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코드 공부를 또 열심히 해볼 예정이다. 또 이력서는 작성을 거의 다 했고 자소서를 조금 다듬어서 이력서도 내볼 예정!

정말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준비해서 지원해보기로 결정했다.

면접도 자꾸 봐야지 무엇을 준비해야 될지 잘 알기 때문에 역시 실전 경험이 제일 중요한 거 같다. 

 

오늘 현장실습 가서는 오전에 잠깐 코드 공부를 하다가 어제 센터장님께서 opencv랑 yolo를 이용해서 웹캠으로 사물 인식하는 거 한번 해보라고 하셨던 것을 했다. 

 

현장실습하면서 참여하기로 했던 사업 일정이 미뤄지면서 우리는 거의 참여를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.

사실 그 사업 참여하는 것을 제일 많이 기대하고 왔는데 못하게 돼서 너무너무 아쉽다..

이틀 동안 약간 공부할 맛이 안 나고 사기가 떨어져 있었는데 오늘 오전에 전임님이랑 면담을 하면서 아쉬운 건 잠깐 뒤로 하고 현장실습 끝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 안에 뭐라도 하나 더 얻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. 

그래서 내일부터는 또 힘내서 열심히 해보기로 했다.

파이팅이야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