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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마지막 날
마지막 날 블로그를 쓸 때, 어떤 말로 시작해야 될지와 어떤 말로 끝내야 될지 고민이었다.
이번 포스팅에는 아쉽다는 말이 반이 될거 같다.
음. 일단 너무 아쉬웠다.
한 달이라는 시간이 길면 길고, 짧으면 짧은 시간이다.
두 달을 생각하고 시작했던 실습이 한 달로 끝이 나서 더 아쉬웠던 거 같다.
동기들과도 실습의 반이 지나서야 서로 많이 친해졌기 때문에 더 오래 했다면 정말 많이 친해질 수 있었을 텐데 정말 정말 아쉽다.
한 달 정도만으로도 배운 것이 많았지만 두 달 동안 현장실습을 했다면 더 배울 것이 많았을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많이 속상했다.
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, 현재와 미래를 그 선택에 대입해보고 덜 후회할 거 같은 쪽으로 선택하는 편이라서
이번 현장실습을 할지 말지 고민할 때도 그렇게 했다.
그래서 그때를 기준으로 미래인 지금 나는 내 과거의 선택에 후회가 1도 없다.
요즘 나는 '할 수 있을까...?'라는 생각보다는 '잘 해보자.', '열심히 해야지.', '해낼 수 있을 거야.'라는 생각을 자주 하려고 노력한다.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다스리는 법이기도 하다.
일단 해보자.
되면 되는 거고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는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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